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13일 구속 기로에 선다.
서부지법은 이날 오전 10시30분 특수공무집행방해 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전광훈 목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전 목사는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을 부추겨 지난해 1월19일 윤 전 대통령이 구속된 직후 영장을 발부한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집기를 부수고 경찰을 폭행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 사건을 수사해온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전 목사의 구속영장을 검찰에 신청했고, 서울서부지검은 이를 법원에 청구했다.
경찰은 전 목사와 함께 서부지법 난동 사태의 배후로 지목됐던 신혜식 신의한수 대표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은 결국 받아들이지 않았다.
전 목사는 이날 오전 10시쯤 법원 앞에서 혐의를 부인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난동 사태 장소인 서부지법에서 1년 만에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된 전 목사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늦게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