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버스 노동조합이 13일 첫차부터 무기한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동조합과 사측인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전 1시 30분께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노사는 전날 오후부터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서 임단협 관련 특별조정위원회 사후 조정회의를 진행했다. 사측은 상여금을 기본급에 포함하는 형태의 새로운 임금 체계를 도입하자고 제안했고, 노조는 임금체계 개편 없이 임금 3% 인상과 정년 65세로 연장, 임금 차별 폐지를 요구했다.
서울에서는 64개사 394개 노선에서 시내버스 7천382대가 운행하고 있다. 노조에 64개사 모두가 참여하고 있다.
서울시는 출퇴근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날 오전 4시 첫차부터 비상수송대책을 시행, 대체 교통수단을 투입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