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출산 산후 조리비 대폭 확대 지원

부안군, 출산 산후 조리비 대폭 확대 지원

50만원서 최대 130만원 확대…지난해 출산 산모도 소급 지원

기사승인 2026-01-13 14:25:08

전북 부안군이 출산 산후 조리비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부안군보건소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산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출산 산후 조리비 지원을 기존 50만원에서 최대 130만원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 2024년부터 시행된 출산 산후 조리비 지원 사업은 분만 후 1년 이내 산모를 대상으로 출생아 1인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2024년에는 75명에게 3812만원, 작년에는 118명에게 총 6043만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출생아의 출생신고와 주민등록을 군에 두고 출산일부터 신청일 현재까지 부안군에 거주하는 산모로, 산후조리원 이용 비용과 산후 운동·마사지, 영양제, 산후관리용품 등 산후조리 전반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산후조리 서비스 이용 후 관련 영수증을 지참해 보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출산 산후 조리비 지원 확대 시행에 맞춰 지난해 기존에 50만원을 지원받은 산모도 잔여 금액 최대 80만원까지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일례로 지난해 1월 출산 산모는 오는 31일까지 소급 신청이 가능하며, 출산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하면 확대된 지원 금액의 차액까지 소급 지원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 가정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산후 조리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박용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