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훈 인사청문회 19일 개최…증인 4명·참고인 1명

이혜훈 인사청문회 19일 개최…증인 4명·참고인 1명

기사승인 2026-01-13 20:24:43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열린다.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여야 간사는 13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에 대한 이사청문회 계획서를 채택했다.

최대 쟁점이었던 증인은 4명, 참고인은 1명을 부르기로 합의했다. 이 후보자의 증여세 탈루와 영종도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선 각각 오상훈 국세청 자산과세국장, 김동환 전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원을 증인으로 부른다.

부정 청약 의혹에 대해선 정수호 국토교통부 주택기금과장과 권오인 한국부동산원청약시장관리부장을 증인으로 신청할 계획이다. 또 갑질 논란과 관련해 손주하 중구의원을 참고인으로 채택했다.

인사청문회 일정은 기존 합의대로 19일로 하되, 자료 제출이 미흡하면 날짜를 미룰 수 있도록 했다. 사전 요구 자료와 위원회 의결 요구 자료의 제출 기한은 15일까지로 정했다.

영상·음성 녹취 재생도 허용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관례에 따라 불가하다는 입장이었지만, 이번 전체회의 끝에 여야 간 이견을 좁혔다.

앞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증인·참고인 신청 문제를 두고서도 평행선을 달렸다. 당초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이 적지 않다며 증인 33명을 신청하자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과거 기획재정부 장관 청문회에서 증인·참고인을 신청한 사례가 거의 없다며 소수의 증인만 받겠다고 맞서 왔다.
노유지 기자
youjiroh@kukinews.com
노유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