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 어루만지는 ‘외없서’…외신도 주목한 서울시의 외로움 처방법
최근 ‘외로움 없는 서울’ 정책이 외신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싱가포르 스트레이츠타임스를 비롯한 해외 유력 언론사는 물론 영국 가디언도 관련 정책 사업의 일환인 ‘서울마음편의점’에 대해 보도했다. 영국 등 선진국은 고독부 장관을 신설하며 외로움 문제에 일찍이 대응해 왔지만, 서울시가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감정적 지지로 문제에 접근했다는 데 주목했다. 1인 가구와 외로움 사이의 연관성은 이전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혼자 사는 시민 62.1%가 외롭다고 답했으며... [노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