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6·3 지방선거에 앞서 경선 후보자를 선정한 가운데, 총 5명의 예비 후보가 서울시장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이게 됐다. 박홍근 의원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면서 경선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김이수 공천관리위원장은 2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서울 지역 경선과 관련해 “공모한 후보 전원을 경선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장 후보는 김영배·박주민·전현희 의원과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등 5명으로 좁혀졌다. 정 구청장은 4일 구청장직에서 물러나 5일 민주당 예비 후보로 등록할 계획이다.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지명된 박홍근 의원은 향후 경선 관련 일정에 불참하기로 했다.
서울에서는 예비 경선을 진행해 후보자를 3명으로 압축한 뒤 본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다만 상위 3명에 여성·청년 후보가 들지 못하면 해당 후보를 본경선에 올리기로 했다. 이럴 경우 4인 후보가 본경선을 치른다.
민주당 공관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조승래 사무총장은 2일 공천 심사 발표 이후 “서울시 경선을 가장 나중에 하는 것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결선 가능성을 포함해 다음달 20일 전에 완료할 것”이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