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출근길 강추위 계속…최저 영하 15도 [날씨]

내일 출근길 강추위 계속…최저 영하 15도 [날씨]

기사승인 2026-01-13 21:54:04 업데이트 2026-01-14 14:36:12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종각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14일 전국 아침 기온이 최저 영하 15도로 떨어져 출근길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 역시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파 특보가 내려진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일부 경상권은 아침 기온이 10도 이상 떨어지겠다. 서울에서는 아침 최저기온이 -9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강풍이 더해져 체감 온도는 더 낮겠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5~-2도로 예년보다 낮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예년에 비해 조금 높겠다.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면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 또한 나타날 가능성이 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10도 △춘천 -15도 △강릉 -5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5도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2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6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제주 14도로 예상된다.

늦은 밤부터는 강원 내륙·산지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산지도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는 밤에 0.1㎝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강원 동해안과 경상권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졌다.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곳이 있으니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 0.5~2.5m, 남해 0.5~3.5m로 예상된다.
노유지 기자
youjiroh@kukinews.com
노유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