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교육 강화, 민주평통-무안교육청 ‘맞손’

민주·평화·통일교육 강화, 민주평통-무안교육청 ‘맞손’

송남수 무안군협의회장 “통일교육, 선택 아닌 우리의 책무”
김보훈 교육장 “무안군, 전남형 민주·평화·통일교육 선도 모델로”

기사승인 2026-01-14 16:29:16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무안군협의회와 무안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민주·평화·통일교육 강화를 통해 미래세대의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민주평통 무안군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무안군협의회와 무안교육지원청이 학생들의 민주·평화·통일교육 강화를 통해 미래세대의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14일, 무안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민주·평화·통일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정책 방향에 따라, 학교 현장과 연계한 실질적인 민주·평화·통일교육을 강화하고 미래세대의 민주시민 역량을 체계적으로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025년 12월 2일 민주평통 출범식에서 미래세대 대상 통일교육 강화를 강조한 데 이어,‘통일부 업무보고’를 통해 초·중등 교원 대상 평화·통일·민주시민교육 이수 의무화 및 ‘통일교육 지원법’ 개정 추진을 밝힌 국가 정책 기조에 발맞춘 지역 협력 모델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안군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역사교육·사회과 교육과 연계한 통일교육, 학생 참여·체험 중심 프로그램 운영, 무안군을 시범지역으로 한 전남형 민주·평화·통일교육 모델 구축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프로그램으로는 찾아가는 민주·평화·통일 교실, 청소년 민주·평화·통일 토크콘서트,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영상·에세이·포스터 등), 교원·직원·학부모 대상 연계 특강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송남수 민주평통 무안군협의회장은 “통일교육은 이제 선택이 아닌 우리의 책무”라며 “민주평통의 전문성과 역량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보훈 무안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민주·평화·통일의 가치를 교과서 속 지식이 아닌 삶 속에서 체득할 수 있도록 하는 뜻깊은 출발”이라며 “무안군이 전남형 민주·평화·통일교육의 선도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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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