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디플러스 기아 감독이 선수단 전부를 칭찬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14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브리온과의 ‘2026 LCK컵’ 그룹배틀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장로 그룹은 2연승을 챙기게 됐다.
디플러스 기아는 1세트 28분19초, 2세트 25분27초 만에 게임을 끝내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 감독은 “오늘 승리해서 너무 기쁘고 아직 개막이긴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경기력이 괜찮아서 더 기분이 좋다”며 “오늘 모든 선수 자신이 해야 할 일 놓치지 않고 잘해줘서 누구를 칭찬하기 어렵다. 그래도 루시드 선수가 인게임에서 리딩을 안 놓치고 팀이 잘할 수 있게 깔아줬다”고 총평했다.
‘루시드’ 최용혁은 “오랜만에 경기여서 긴장했었다”며 “1세트를 하면서 긴장감이 풀렸다”고 전했다.
새롭게 도입된 코치 보이스와 첫 번째 선택권에 대해서 김 감독은 “첫 번째 선택권은 갈피를 잡고 있다. 저희는 일단 블루를 뽑고 있다”며 “코치 보이스는 사실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거의 안 하고 있다. LCK컵만 지금은 되는데 만약에 이것으로 합이 맞으면 나중 대회에서 새로 적응해야 한다. 또한 스크림 때 생각을 많이 맞춰놓고 있다. 제가 말해야 하는 타이밍 때 어떤 선수가 이미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스매시’ 신금재와 ‘커리어’ 오형석이 새로 들어오며 바텀 듀오가 새롭게 바뀌었다.
최용혁은 “처음 합을 맞췄을 때 잘한다고 생각했다”며 “나이대도 비슷해서 이야기하기 편하다. 되게 좋은 것 같다”고 웃었다. 김 감독도 “둘이 에너지가 너무 좋아서 팀이 긍정적으로 변한다”며 “저는 그런 상태를 좋아한다. 두 선수를 완전 풀어준다. 센스도 있어서 선을 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 팀의 방향과 느낌이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디에서 어떻게 엎어질지 어디까지 나아갈지 모른다. 아직은 좋은 생각만 든다. 빨리 안 좋은 부분을 겪고 보수도 하고 싶다. 올해 1년은 끝까지 같이 한다. 좋은 경기력 보여줄 자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용혁은 “오늘 만족스러운 경기했다”며 “계속 최선을 다하고 연습 잘해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