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DK 감독 “좋은 경기력 보여줄 자신 있어” [쿠키 현장]

김대호 DK 감독 “좋은 경기력 보여줄 자신 있어” [쿠키 현장]

기사승인 2026-01-14 22:08:36
(왼쪽부터) ‘루시드’ 최용혁과 김대호 디플러스 기아 감독과 14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브리온와의 ‘2026 LCK컵’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있다. 쿠키뉴스 이미지

김대호 디플러스 기아 감독이 선수단 전부를 칭찬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14일 서울 종로구 치지직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브리온과의 ‘2026 LCK컵’ 그룹배틀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장로 그룹은 2연승을 챙기게 됐다.

디플러스 기아는 1세트 28분19초, 2세트 25분27초 만에 게임을 끝내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 감독은 “오늘 승리해서 너무 기쁘고 아직 개막이긴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경기력이 괜찮아서 더 기분이 좋다”며 “오늘 모든 선수 자신이 해야 할 일 놓치지 않고 잘해줘서 누구를 칭찬하기 어렵다. 그래도 루시드 선수가 인게임에서 리딩을 안 놓치고 팀이 잘할 수 있게 깔아줬다”고 총평했다.

‘루시드’ 최용혁은 “오랜만에 경기여서 긴장했었다”며 “1세트를 하면서 긴장감이 풀렸다”고 전했다.

새롭게 도입된 코치 보이스와 첫 번째 선택권에 대해서 김 감독은 “첫 번째 선택권은 갈피를 잡고 있다. 저희는 일단 블루를 뽑고 있다”며 “코치 보이스는 사실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거의 안 하고 있다. LCK컵만 지금은 되는데 만약에 이것으로 합이 맞으면 나중 대회에서 새로 적응해야 한다. 또한 스크림 때 생각을 많이 맞춰놓고 있다. 제가 말해야 하는 타이밍 때 어떤 선수가 이미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스매시’ 신금재와 ‘커리어’ 오형석이 새로 들어오며 바텀 듀오가 새롭게 바뀌었다. 

최용혁은 “처음 합을 맞췄을 때 잘한다고 생각했다”며 “나이대도 비슷해서 이야기하기 편하다. 되게 좋은 것 같다”고 웃었다. 김 감독도 “둘이 에너지가 너무 좋아서 팀이 긍정적으로 변한다”며 “저는 그런 상태를 좋아한다. 두 선수를 완전 풀어준다. 센스도 있어서 선을 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 팀의 방향과 느낌이 긍정적이라고 생각한다”며 “어디에서 어떻게 엎어질지 어디까지 나아갈지 모른다. 아직은 좋은 생각만 든다. 빨리 안 좋은 부분을 겪고 보수도 하고 싶다. 올해 1년은 끝까지 같이 한다. 좋은 경기력 보여줄 자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용혁은 “오늘 만족스러운 경기했다”며 “계속 최선을 다하고 연습 잘해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다짐했다.

송한석 기자
gkstjr11@kukinews.com
송한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