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정부 교권 보호 강화안에 선제 대비”

김지철 충남교육감 “정부 교권 보호 강화안에 선제 대비”

주간업무보고서 강조…“교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의견 수렴”  

기사승인 2026-01-26 11:11:18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6일 청 내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정부의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에 대해 선제적 대비를 주문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정부의 학교 민원 대응과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에 대해 교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여론 수렴 등 선제적 대비를 주문했다. 

김 교육감은 26일 청 내 상황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지난 22일 교육부가 발표한 강화 방안을 들여다보면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에 대한 관할청의 고발과 학교장 권한 강화부터 중대 피해 교원에 대한 마음돌봄 휴가 도입까지 엄정한 대응 방침을 담고 있다”면서 “학교 민원 처리 표준 모델 제시와 민원창구의 단일화, 지역단위 원스톱 교육활동 보호 서비스 제공 등도 내용에 함께 포함하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에 “정부는 곧 세부 지침과 매뉴얼 안내, 관련법 개정도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라면서 “관련 부서에서는 이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행·재정 등 전반에 걸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교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듣는 등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서·논술형 평가 등 교육부 주요 정책 안내에 대한 당부도 이어졌다.

김 교육감은 “서‧논술형 평가 확대 방안부터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교육의 활성화까지 대다수는 현재 우리 교육청 주요업무계획에 포함하고 있는 정책”이라면서 “부서별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추가적으로 반영해야 할 부분이 있는지 등 꼼꼼히 살펴 달라”고 조목조목 짚었다.

연일 한파가 계속되는 가운데 안전사고 등에 대한 우려와 대비도 나타냈다. 

김 교육감은 “다행히 폭설이나 강풍이 동반되지 않아 큰 피해는 없지만 동파사고, 화재, 강풍으로 인한 낙하사고는 겨울철 내내 대비해야 한다”면서 “소방설비를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하고, 수도 및 배관의 동파 방지와 옥외 시설물의 낙하 위험 등을 세심하게 관리해 달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교육감은 “오늘 7급 이하 저경력 교직원 공동숙소인 ‘온누리채’의 개소식을 진행한다”고 알리면서 그동안 개소를 위해 애써준 해당 부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