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스닥’ 재입성 코스닥, 7%대 급등 마감

‘천스닥’ 재입성 코스닥, 7%대 급등 마감

기사승인 2026-01-26 17:02:43
26일 신한은행 본점 딜링룸 전경. 신한투자증권 제공

코스닥 지수가 7% 넘게 급등하면서 천스닥(코스닥 지수 1000선)을 돌파했다. 반면 코스피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2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9% 급등한 1064.41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064.44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시가총액 역시 전 거래일 대비 38조9000억원 늘어난 582조9000억원으로 사상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코스닥 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조6009억원, 4434억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홀로 2조9072억원을 순매도해 차익 실현 추구 행위를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 1367개 종목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이 가운데 리브스메드(29.90%), 유일로보틱스(29.93%), 비보존 제약(29.76%), 대성하이텍(29.90%), 쎄노텍(29.94%), 엠아이큐브솔루션(29.97%), 아이티아이즈(29.84%), 유디엠텍(29.89%), 비엘팜텍(29.97%), 지니틱스(29.88%)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승장에 웃지 못하고 하락한 종목은 324개로 확인됐다. 73개 종목은 보합권에 그쳤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크게 뛰었다. 알테오젠(4.77%), 에코프로비엠(19.91%), 에코프로(22.95%), 에이비엘바이오(21.72%), 레인보우로보틱스(25.97%), 삼천당제약(8.75%), HLB(10.12%), 코오롱티슈진(13.00%), 리가켐바이오(11.87%), 펩트론(10.24%) 등이 올랐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1% 하락한 4949.59로 마감해 약세를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조5423억원, 1662억원을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개인은 1조7151억원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 시총 상위 10개 종목도 대부분 내렸다. SK하이닉스(-4.04%), 현대차(-3.43%), 삼성전자우(-0.36%), HD현대중공업(-3.51%), 기아(-2.39%), 두산에너빌리티(-1.61%) 등이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0.97%), 삼성바이오로직스(0.2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56%) 등은 올랐다. 삼성전자(0.00%)는 보합권에 그쳤다.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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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