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사)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와 ‘육상전지훈련 재활프로그램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정종일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회장(대한항공 프로배구단 수석트레이너), 강영구 예천군의회 의장, 김동주 대한육상연맹 수석부회장, 김상훈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육상 선수 재활의 중요성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천군은 기존 육상 전지훈련 인프라에 전문 재활 프로그램을 결합해 ‘훈련–회복–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훈련 사이클을 구축한다. 단순 훈련 중심의 전지훈련지를 넘어 선수 컨디셔닝까지 책임지는 종합 육상 훈련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1990년 설립된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는 한국야구위원회(KBO) 육성위원회, 한국체대 등과 협력하며 국내 스포츠 재활트레이닝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기관이다. 협회는 앞으로 예천군에 전문 트레이너를 파견하고 훈련 시즌에 맞춰 첨단 장비와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단 0.01초를 다투는 육상선수들에게 최고의 경기력 유지를 위한 재활·컨디셔닝은 필수”라며 “예천을 찾는 모든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K-육상의 메카 예천이 계속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한국중·고육상연맹 선수간이 과 육상교육훈련센터에서 한국중·고육상연맹 선수단의 동계합숙훈련을 진행 중이다. 이번 훈련에는 단거리·중장거리 고등부 우수선수 10명과 지도자 3명이 참여해 미래 국가대표 양성을 위한 집중 육성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
조효진 한국중·고육상연맹 사무국장은 “예천은 스타디움, 육상교육훈련센터, 실내훈련장이 한 부지에 위치한 완벽한 인프라 삼각체계를 갖춘 도시”라며 “원스톱 훈련 환경이 선수들의 집중력과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