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올해 복지시책 추진 방향을 ‘든든복지 희망청송’으로 정하고,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군민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통합돌봄과 주민밀착형 복지서비스를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보육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조부모 손자녀 돌봄사업’을 통해 양육 공백을 줄이고 무상교육 지원 대상을 4~5세 유아까지 확대한다. 어린이집 급·간식비 인상으로 영유아 영양 관리를 강화하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할 방침이다.
아동·청소년 대상 복지정책도 다각도로 추진된다. 방과후아카데미 및 지역아동센터를 통한 종합 돌봄 서비스와 청소년수련관 활성화, 교복비 및 석식비 지원, 청송인재양성원 운영 등으로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교육비 부담을 줄인다. 가족센터는 개관 2주년을 맞아 가족 소통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어르신 복지 강화에도 나선다. 노인일자리 확대와 함께 산불 피해 경로당 4개소를 신축·리모델링하고,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청송형 통합돌봄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가사 지원, 이동 목욕 등 서비스가 결합된 돌봄 체계로 지역 내에서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보훈 대상자 예우도 강화된다. 보훈수당·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인상, 명절 위문, 안보 견학 지원 등으로 보훈문화 확산에 힘쓰며, 보훈단체 운영비도 상향 지원한다. 더불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장애인일자리사업 규모를 확대하고, 청송읍 금곡리에 지상 5층 규모의 ‘청송군장애인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이 밖에도 심리지원·생활스포츠·일상돌봄서비스 등 세대 맞춤형 복지를 강화하고,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주거·생계·심리 회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사회복지 종사자 대상 복지포인트를 매년 인상해 근무 여건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부터 노후까지, 군민 삶의 모든 단계에서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로 ‘든든복지 희망청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