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수소차 88대 보급…보조금 전국 최고 수준

포항시, 수소차 88대 보급…보조금 전국 최고 수준

승용차 3750만원·고상버스 4억1000만원 지원

기사승인 2026-01-27 14:40:53
연말 준공 예정인 액화수소충전소 조감도.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수소차 보급에 나선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올해 수소 승용차(68대)·버스(20대) 88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보조금은 승용차(디 올 뉴 넥쏘) 3750만원, 고상버스(유니버스) 4억1000만원으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포항에 90일 이상 주소를 둔 개인, 법인·기업, 지방공공기관·공기업 등이다.

보조금은 우선 접수순으로 지급된다. 단 대상자로 선정된 후 2개월 이내 차량 출고가 가능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기후에너지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장흥수소충전소의 경우 1kg당 1900원으로 가격을 인하해 운영 중이다. 이는 기존 대비 700원 낮춘 금액이다.

연말에는 영일만4산업단지 공영차고지에 액화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

정규덕 수소에너지산업과장은 “공격적인 보조금 지원과 선제적인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수소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