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와 통증 속 당뇨 생활’ 혈당 관리로 되찾은 연구자의 일상 [당 편한 세상]

‘피로와 통증 속 당뇨 생활’ 혈당 관리로 되찾은 연구자의 일상 [당 편한 세상]

기사승인 2026-01-27 13:17:12
쿠키건강 TV 제공

28일 방송되는 쿠키건강TV ‘당 편한 세상’ 31회에서는 당뇨 유병 기간 15년, 인슐린 펌프 치료 8년 차에 접어든 김명호 교수(65세)가 출연해 자신의 치료 일상을 소개한다.

김 교수는 선교대학교에서 히브리어 구약성경을 연구·강의하고 있는 학자로, 당뇨병 진단 이후 극심한 체중 감소와 피로가 이어져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혈당 조절이 쉽지 않은 상태에서 오십견으로 인한 통증까지 겹치며 치료 부담이 커졌다.

김 교수는 의료진과 상담 끝에 8년 전 인슐린 펌프 치료를 시작했다. 인슐린 펌프는 복부 피하에 삽입된 장치를 통해 24시간 일정량의 인슐린을 자동으로 주입하는 방식이다. 식사 전후 혈당 변동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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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이후 김 교수는 혈당 관리가 안정됐고, 당화혈색소 수치도 과거 10%까지 높아졌던 상태에서 현재는 6.3% 수준으로 조절되고 있다. 그는 “이전에는 늘 피로했지만, 지금은 연구와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며 치료 후 달라진 일상을 전했다.

다만 인슐린 펌프 치료는 모든 당뇨 환자에게 적용되는 방식은 아니며, 개인의 상태에 따라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거쳐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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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편한 세상’은 다양한 당뇨 환자의 사례를 통해 혈당 관리의 현실과 치료 과정을 조명하는 쿠키건강TV의 건강 정보 프로그램이다. 김 교수의 당뇨 극복기를 담은 31회는 28일 오전 10시, 쿠키건강TV를 통해 방송된다.
이찬종 기자
hustlelee@kukinew.com
이찬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