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은 2014년부터 12년째 충남 도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학급운영비, 교재교구비, 단기 대체교사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교육철학이 도내 사립유치원에 든든한 버팀목으로 작용하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김 교육감이 첫 취임 해인 2014년부터 12년째 충남 도내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학급운영비, 교재교구비, 단기 대체교사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원비 인상률 상한제를 준수한 유치원을 시작으로, 2022년 전국 최초로 자체 무상교육 보조 지원 사업을 시행하면서 단기대체교사 인건비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27일 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충남 도내 사립유치원은 100% 무상교육비를 지원받고 있으며, 이는 유아 1인당 지원금이 72만 3천 원으로 전국에서 제일 높다.
올해 충남교육청의 사립유치원 재정지원 계획에 따르면 104개 원 사립유치원을 대상으로 ▲학급운영비 ▲교재교구비 ▲단기대체교사 인건비까지 총 5억 4천 7백만 원을 지원한다.
학급운영비는 최대 월 55만 원, 교재교구비는 연 1회 250만 원 이상, 경조사 휴가 등에 따른 단기대체교사 인건비도 지원하여 유아의 학습권을 보장한다.
한복연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지난해 확대된 단계적 무상교육비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정지원을 통해 학부모 부담금을 0원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는 질 높은 유아교육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마약 노출 확산에 예방교육 전문성 강화
충남교육청은 27일 충남진로융합교육원에서 ‘2026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충남교육청은 27~28일 충남진로융합교육원에서 ‘2026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담당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최근 청소년을 둘러싼 마약류 노출 환경이 온라인과 일상 공간으로 확산되며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 예방 교육을 전담하는 교원의 전문성을 높여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에서 마약 예방교육을 담당하는 보건교사 등 실무 교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현장 적용이 가능한 실천 중심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 프로그램은 검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유관 기관 전문가를 초빙해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청소년 마약류 예방교육 방법’ ▲검찰청의 ‘청소년 마약류 실태 및 사례 분석’ ▲약물중독과 재활·회복 사례 공유 등이다.
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담당 교원들이 최신 마약 범죄 동향을 이해하고, 학생 눈높이에 맞는 효과적인 예방 교육 기법을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검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등 전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교 예방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연수를 지속하여 학생들이 마약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