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수 전 대구부시장, 대구 중구청장 출마 선언

정장수 전 대구부시장, 대구 중구청장 출마 선언

“중앙·대구시와의 네트워크로 자치행정 혁신”
역사문화·상권 결합한 중구 재도약 공약 제시

기사승인 2026-01-27 14:44:01
정장수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27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중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최태욱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장수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대구 중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장수 전 부시장은 27일 국민의힘 대구시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대구 중구청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정 전 부시장은 “국회와 지방정부에서 20여년간 쌓은 실무 능력과 경험을 중구 발전에 쏟겠다”며 “구청장 한 사람의 리더십이 도시를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현직 류규하 중구청장을 겨냥해 “임기 내내 중앙부처는커녕 대구시와의 소통도 없었다”며 “넓은 인적 네트워크로 완전히 다른 자치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비판했다.

그는 역사와 문화, 상권이 어우러진 ‘역사문화도시 중구 완성’과 ‘도심 쇼핑클러스터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정 전 부시장은 경남 김해 출신으로 부산대를 졸업한 뒤, 2000년대 중반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이후 홍준표 전 경남지사를 도운 핵심 정무라인으로 활동하며 지방정부의 행정 경험을 쌓았다.

정장수 전 부시장은 “대구의 중심 중구가 다시 활력을 되찾아야 한다”며 “청년이 돌아오고, 상권이 살아나는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