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민원 이제 그만”…경산시, ‘악성 민원 대응팀’ 가동”

“악성 민원 이제 그만”…경산시, ‘악성 민원 대응팀’ 가동”

부시장 단장으로 4개 반 12명 구성된 TF 출범
법률자문·피해상담 등 맞춤형 보호체계 마련
민원실 안전 강화와 시민 서비스 개선 병행

기사승인 2026-01-27 16:29:15
경산시가 민원 담당자 보호를 위해 ‘악성 민원 대응팀’을 출범했다. 경산시청 제공 
경북 경산시가 악성 민원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민원 담당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악성 민원 대응팀(TF)’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대응팀은 부시장을 단장, 행정지원국장을 부단장으로 하고 총괄반·법적지원반·조사반·피해지원반 등 4개 반 12명으로 편성됐다. 

각 반은 △총괄반이 대응팀 운영 전반 및 보호 종합대책 관리 △법적지원반이 소송과 자문 등 법률적 지원과 비용 부담 △조사반이 민원 사안 조사 △피해지원반이 인사 고충, 의료비, 심리상담 등 사후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경산시는 그동안 민원인의 폭언·폭행으로부터 직원 보호를 위해 민원전화 전수 녹음, 통화 시간 제한 운영, 휴대용 보호장비 비치, 악성 민원인 퇴거 조치, 힐링 프로그램 등을 시행해왔다.

경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응팀 운영을 통해 기존 보호대책을 한 단계 발전시키고, 법적·심리적 지원을 강화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라며 “또한 민원 응대 친절교육을 병행해 시민과 민원 담당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민원실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