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8일 오전 10시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임용시험은 전체 1115명이 지원한 가운데 1차 필기시험과 2차 면접․수업실연 등의 전형을 거쳐 유치원 교사 44명과 초등교사 272명, 특수교사(유치원·초등) 25명 등 총 341명이 최종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 가운데 초등교사 선발 분야의 ‘지역구분모집(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울진군)’을 통해 총 10명의 교사가 최종 선발됐다.
‘지역구분모집’은 지역 간 교원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균등하게 보장하기 위해 올해 첫 도입한 교사 선발 제도다.
이들은 임용 후 일정 기간 해당 지역에서 우선 근무하게 된다.
특히 올해 초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중 남자는 136명, 여자는 136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남녀 합격자 수가 동일하게 나타났다.
이는 2025학년도 남자 131명, 여자 162명과 비교해 남성 교사 비율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성별 균형을 고려한 교원 수급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다만 유치원 교사와 특수학교 교사의 여성 쏠림 현상은 여전히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임용시험에서 선발된 유치원교사 44명과 특수학교(유치원)교사 6명은 모두 여성이다.
특수학교(초등)교사는 합격자 19명 가운데 남성이 3명 포함됐다.
그동안 경북지역 유치원 교사 남성 합격률은 2023년 4.3%, 2025년 5.6% 합격한 바 있다.
또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남성 합격률은 2022) 12.5%에서 2023년 25.0%, 2024년 28.6%로 증가 추세를 보이다가 지난해부터 배출되지 않고 있다.
특수학교(초등) 교사 남성 합격률 은 2022년 15.4%에서 2023년 26.7%, 2024년 31.3%로 정점을 찍은 후 지난해 19.0%, 올해 15.8%로 떨어졌다.
반면 초등학교 교사 남성 합격률은 2022년 42.8%, 2023년 48.1%를 유지하다가 2024년 50.4%로 처음으로 여성 선발 비율을 앞섰으나, 이후 지난해 44.7%로 밀렸다가 올해 다시 50.0%로 균형을 이뤘다.
최종합격자들은 오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 경북교육청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신규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이수한 후 오는 3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