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AI사업단 출범… 중소기업 지원 체계 구축

울산시 AI사업단 출범… 중소기업 지원 체계 구축

올해 국비 140억 원 포함 240억 6000만원 투입

기사승인 2026-01-29 12:40:59
울산시청 전경.

울산시가 지역 주도형 인공지능(AI) 산업 전환을 이끌 울산 인공지능(AI)사업단을 출범시키며 중소기업 디지털 대전환에 속도를 낸다.

울산시는 29일 오후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지역 주도형 인공지능 대전환 사업 추진을 위한 울산 AI사업단 발대식을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사업 수행기관 및 반정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혁신이사,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지역 중소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울산 AI사업단은 광역지자체가 기획한 지역 맞춤형 인공지능 활용·확산 사업을 추진하는 연합체로, 지역 중소기업의 AI 활용을 촉진하는 역할을 맡는다.

울산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 5개 수행기관으로 분야별 사업을 수행하게 되며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본부 2개 기관에서 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시는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지역 주도형 AI 대전환 사업' 공모에 선정돼 1차년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까지 국비 140억 원을 포함해 240억 6000만 원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 AI 도입 과정에서 느끼는 기술적·재정적 장벽을 낮추고, 기업 맞춤형 상담, 데이터 구축, 실증 지원, 전문 인력 연계까지 전 주기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기업 맞춤형 상담, 데이터 구축, 실증 지원, 전문 인력 연계까지 전 주기적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사업단은 중소기업이 AI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하는 개방형 혁신거점 조성, 공유형 AI 핵심 인프라 조성, AI 설루션 도입을 통한 중소기업 매출 증가 및 고용 창출, AI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지난해 1차 연도 사업으로 AI 설루션 도입 50개 사를 선정했다. 기술 검증 기업 지원 7개 사, 기술 실증 및 육성 지원 15개 사도 선정했다.

오는 3월부터는 2차 연도 사업을 위해 추가로 중소기업을 모집,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중소기업의 전 주기적 지원체계를 구축해 'AI 수도' 울산에 속도를 배가시켜 지속 가능한 혁신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