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인재-기업 잇는 ‘RISE UP! 커리어 페스티벌’ 개최

계명대, 인재-기업 잇는 ‘RISE UP! 커리어 페스티벌’ 개최

대구 5대 신산업 41개 기업 참여, 현장 면접 열기
자기소개서 첨삭부터 면접까지 1대 1 컨설팅 운영
지역 취업자 20명에 정주 격려금 2000만원 전달

기사승인 2026-01-29 15:05:34
28일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열린 ‘RISE UP! Career Festival’에서 지역 정주 취업자 격려금을 받은 학생 20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계명대 제
계명대학교가 지역 인재와 기업을 연결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주를 돕기 위한 ‘RISE UP! Career Festival’을 개최했다. 

행사는 28일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열렸으며, 교육부와 대구시가 지원하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핵심 산업 분야의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청년 인재의 역외 유출을 줄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가 집중 육성 중인 5대 신산업 관련 41개 기업이 참여했다. 

모빌리티 분야에서는 에스엘, 평화그룹, 피에이치에이, 티에이치엔, 경창산업, 이수페타시스 등이,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메가젠임플란트, 쓰리에이치, 세신정밀 등이 인재 발굴에 나섰다. 

또 ABB(AI·Big Data·Blockchain) 분야에서는 KT, 한국전파진흥협회, 픽쇼코리아, 엔가든 등이 디지털 전환 역량을 갖춘 대학생들과 만남을 가졌다.

행사는 단순한 채용 박람회를 넘어 현장 면접과 1대1 취업 컨설팅을 동시에 진행했다. 

학생들은 인사담당자와 실제 면접을 통해 채용 가능성을 확인했고, 자기소개서 점검과 진로 설계 등 맞춤형 조언을 받았다. 퍼스널 컬러 진단,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실전형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Dream UP! 지역 정주 취업자 격려금 수여식’에서는 지역 기업에 정착한 우수 인재 20명에게 총 2000만원의 격려금이 지급됐다. 

이는 대학과 지자체가 손잡고 지역 정주를 경제적으로 지원한 사례로, 청년들의 지역 안착을 돕는 실질적 대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격려금을 받은 김승주(언론영상학과 4학년) 학생은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서도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이번 취업 과정을 통해 확인했다”며 “대학과 지자체의 지원 속에서 지역 기업에 취업한 경험이 개인의 커리어는 물론 대구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은아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인재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대구시는 앞으로도 대학과 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계명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춘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RISE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취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