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원전(대형원전 2기, SMR 1기) 부지 확보를 위한 후보부지 유치공모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유치공모는 앞서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신규원전 건설 계획과 관련해 두 차례 정책토론회(지난해 12월30일, 1월7일)와, 2개 기관을 통한 국민 여론조사(1월12일~16일)를 거쳐 공론화 작업을 마무리한 끝에 기존 계획대로 추진하기로 하면서 재개됐다.
신규원전 후보부지 유치공모는 지자체 자율유치 방식으로 추진되며, 한수원은 원활한 유치공모 진행을 위해 공모절차, 일정, 신청방법 등이 담긴 공모문을 이날 한수원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신규원전 후보부지 유치를 희망하는 기초자치단체장은 지방의회의 동의서류를 포함한 유치신청서를 3월30일까지 한수원에 제출하면 되고, 이후 신청 부지에 대한 기초조사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후보부지 선정을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부지선정평가위원회를 운영 중이며, 부지 적정성과 환경성, 건설 적합성, 주민 수용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신규원전 후보부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부지는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에 전원개발사업 예정구역 지정(부지확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