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기 마친 장소연 페퍼 감독 “하이볼 공격 효율 올려야” [쿠키 현장]

휴식기 마친 장소연 페퍼 감독 “하이볼 공격 효율 올려야” [쿠키 현장]

기사승인 2026-02-01 15:16:36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 한국배구연맹 제공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이 팀의 보완할 점을 지적하며 선수들의 분발을 바랐다.

페퍼저축은행은 1일 오후 4시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흥국생명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6위(승점 27점)로 처져있는 페퍼저축은행은 이날 승리를 통해 실낱같은 봄 배구 가능성을 잡아야 한다. 흐름도 나쁘지 않다. 직전 경기인 2위 현대건설전에서 3-1로 승리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경기 전 장소연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에 “전반기에 보완해야 할 점, 후반기에 해야 하는 것들 두 가지로 나눠서 준비했다. 체력적인 면도 웨이트를 통해 보완했다”며 “가장 목표로 둔 건, 하이볼에 대한 공격 효율이다. 현재 17%의 효율인데, 20%로 올리자고 얘기했다. 하이볼을 때릴 때의 스텝 등을 연구했다”고 밝혔다.

휴식기 이후 11일 만의 경기다. 장 감독은 “(경기를 뛰지 못한지) 오래됐다. 그게 초반에 중요하다. 자체 경기를 했으나 실전과 다르다. 초반에 빠르게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게 핵심”이라 짚었다.

흥국생명은 지난 GS칼텍스와 5라운드 첫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 리버스 스윕 패를 당했다. 승점 1점을 챙기긴 했지만, 다잡은 승리를 놓치며 연승 행진을 ‘5’에서 마감했다. 2위권인 현대건설과 승점도 동률이 됐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요시하라 감독은 “모든 게 나쁘지 않았다. 자리 몇 개 정도 수정했다. 흥국생명의 것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직전 경기를 잊고 경기에 나서냐는 질문에 “잊진 않는다”며 웃은 요시하라 감독은 “그런 경기에서 배움이 있다. 지고 끝이 아니다. 패배로 가져가게 된다면 얻는 게 없다. 배움으로 연결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체력 회복 시간은 모든 경기에 관련이 있다. (다만) 그것 때문에 이기고 지는 건 없다. 그런 조건에서도 경기는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피치의 복귀에 대해서는 “좀 더 상태를 보려고 한다. 준비는 됐다”고 전했다.

인천=김영건 기자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김영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