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총 150억원 규모의 구미사랑상품권을 12%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상품권은 2월 2일 오전 9시부터 관내 115개 금융기관과 구미사랑상품권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카드형과 지류형을 병행해 이용 선택 폭을 넓혔다.
이번 조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 폭을 크게 늘려 시민 체감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소비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미시는 할인 판매와 함께 앱 기능을 대폭 개선한다. 새로 도입되는 ‘송금하기’ 기능은 가족이나 지인에게 상품권 충전금을 간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명절 선물 수요에 대응한다.
중장년층을 위한 ‘간편 모드’도 추가돼 글씨 크기와 화면 구성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고, 대한노인지회를 통해 어르신 대상 사용자 교육도 예정돼 있다.
젊은 층을 위한 편의성 개선도 눈에 띈다. 실물 카드 없이 QR로 결제 가능한 모바일 카드 기능과 직관적인 앱 디자인을 적용했다.
또한 농민수당, 청년근로자 근속장려금, 복지포인트 등 정책수당이 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에서도 사용 가능한지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표시 기능이 새롭게 추가된다. 해당 기능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 업데이트 후 이용할 수 있다.
구미시는 올해 상반기 중 택시 결제 기능을 도입하고 카드 디자인을 새로 바꿔 교통, 외식, 쇼핑 등 일상 전 영역에서 구미사랑상품권이 사용되는 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박영희 구미시 일자리경제과장은 “12% 할인 판매와 앱 기능 개편으로 설 명절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하겠다”며 “모든 세대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생활형 지역화폐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