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 ‘국중박’에 둥지…박물관 카페 5개소 맡아

이디야커피, ‘국중박’에 둥지…박물관 카페 5개소 맡아

기사승인 2026-02-02 10:41:08
이디야커피 국립경주박물관점 전경. 이디야커피 제공

이디야커피가 국립중앙박물관 내 카페 5곳의 운영을 맡으면서 3월부터 관람객 맞이에 나선다. 국립대구·경주박물관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공간 특성을 살린 운영 전략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디야커피는 앞선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뒤 협상을 거쳐 계약을 최종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국립중앙박물관 내 카페 5개소를 운영하게 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집약적으로 소개하는 대표 문화기관이다. 상설 전시와 특별 전시를 통해 시대별 주요 유물을 선보이고, 교육·문화 프로그램도 활발해 국내 관람객은 물론 외국인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는 공간이다.

이디야커피는 박물관의 상징성과 각 카페의 위치 특성을 반영해 매장 콘셉트와 서비스 방식을 달리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관람 동선을 고려한 동선 설계와 함께, 전시 관람 흐름 속에서 한국적 정서와 휴식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요소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이디야커피는 국립대구박물관과 국립경주박물관에서도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메뉴 기획과 공간 운영 노하우를 축적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국립중앙박물관에서도 안정적인 운영 체계와 품질 관리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인 만큼, 관람객 편의와 품질을 최우선에 두고 운영하겠다”며 “기존 박물관 매장 운영 노하우를 토대로 공간별 특성을 살린 차별화된 카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예솔 기자
ysolzz6@kukinews.com
이예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