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올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에 418억원을 투입한다.
2일 군에 따르면 보훈 예우 강화, 위기가구 발굴, 저소득층 생활 안정, 장애인 자립 지원에 중점을 두고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보훈 분야에서는 참전명예수당 인상과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지급 대상을 확대한다. 또 서본공원 내 충혼탑을 건립해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사회복지 종사자 대상 복지포인트와 보수교육비를 확대하고, 올해 ‘제18회 경상북도 사회복지사 체육대회’를 예천에서 열어 종사자 화합의 장도 마련한다.
군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강화한다. 읍·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확대하고 이장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위기 신호를 상시 모니터링한다. 특히 1인 가구, 고령자, 장애인 등 고독사 위험군에는 AI 돌봄 스피커와 전력 안부 살핌 서비스를 활용한 24시간 긴급 돌봄 체계를 가동한다.
저소득층 지원에도 177억원을 투입한다. 생계·의료급여와 주거 안정 사업을 통해 기본 생활을 보장하고, 주택 개·보수, 임차급여, 신혼부부 주거비 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자활센터 운영과 직업교육, 자산형성 지원사업을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도록 돕는다.
장애인 복지에는 80억원을 투입한다. 장애인 활동지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재활서비스를 강화하고, 연금과 수당 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 인원을 전년보다 36명 늘려 행정기관과 사회복지시설 근무를 통한 직무경험을 지원하며, 이를 민간 취업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민생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