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희망2026 나눔캠페인’ 2년 연속 200억원 돌파

경북도, ‘희망2026 나눔캠페인’ 2년 연속 200억원 돌파

사랑의 온도 125도, 모금 달성도 전국 1위·221억원 달성!

기사승인 2026-02-02 15:18:07
경북도가 2년 연속  ‘희망2026 나눔캠페인’ 200억원 돌파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고물가·고금리 등 복합적인 경제 위기 속에서도 2년 연속  ‘희망2026 나눔캠페인’ 200억원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북도는 ‘희망2026 나눔캠페인’은 목표액인 176억 7000만원을 훌쩍 뛰어넘어 최종 모금액 221억원을 달성하며, 사랑의 온도 125도로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경북은 2년 연속 모금액 200억원 돌파와 15년 연속 목표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나눔 공동체이자 나눔의 본고장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이어진 이번 모금 캠페인의 핵심은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였다.

지난해 경북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모금에 대규모 성금이 모였음에도 이번 캠페인에도 도민들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졌다.  

전체 모금액의 절반 이상을 개인기부가 차지했으며, 소액 기부부터 릴레이 기부까지 각계각층의 정성이 모였다.

이는 어려울수록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경북 도민 특유의 ‘풀뿌리 나눔문화’가 여전히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이웃을 먼저 생각한 도민들의 마음이 모여 2년 연속 200억 돌파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었다”며 “소중한 성금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투명하게 책임감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서 모아진 성금은 경북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생계비 지원, 의료비 지원, 복지시설 환경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지역 내 나눔의 선순환을 더욱 강화하고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철우 지사는 “민생경제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북의 정을 다시 확인시켜 준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성과는 위기 때마다 똘똘 뭉쳐 극복해 온 경북 공동체 정신이 살아있음을 증명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