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의료공백·쓰레기 처리 3대 분야 특별 관리
재난·교통·상하수도까지 빈틈없는 연휴 대응체계 구축
기사승인 2026-02-02 15:01:04
·
2일 육동한 춘천시장이 설 연휴 종합대책을 밝히고 있다. (사진=한재영)춘천시가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설 연휴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일 설 연휴 종합대책 브리핑을 통해 14일부터 18일까지 민생 경제, 의료 공백, 쓰레기 처리를 중심으로 4대 분야 18개 과제에 대한 중점 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춘천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1000억 원으로 확대하고 할인율을 10%로 확대해 지역 내 소비가 선순환 될 수 있도록 한다. 착한가격업소 120개소 확대, 공공형 배달플랫폼 명절맞이 할인쿠폰 발행,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을 통해 물가 안정과 소비촉진도 유도한다.
응급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진료·방역 대책도 강화한다.
보건소와 보건진료소는 휴일 진료일을 지정 운영하고, 24시간 응급진료 가능 기관 4개소와 당직 병의원과 약국 240여개소도 지정 운영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집단설사 등에 대비한 감염병 비상방역체계도 가동한다.
깨끗한 명절을 위해 배출량이 많은 지역을 특별 수거 체계로 대응하고 도로변과 상가·주택 밀집지 등은 특별 수거 차량과 인력을 투입해 집중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연휴 기간 생활쓰레기 배출은 15일과 18일만 가능하고 14일·16일·17일은 배출이 금지된다며 쓰레기 불법 투기와 무단배출 근절을 위한 참여를 당부했다.
이 밖에도 춘천시는 5일부터 18일까지 주요 성수품 16개 품목 가격을 집중 관리하는 물가 대책반을 운영하고, 민원 대응반, 재난안전상황실 등을 통해 각종 재난과 주민 편의를 위해 신속한 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이에 더해 긴 연휴에 따른 생활, 안전, 민원대응 등 행정 역할 또한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민생을 중심에 두고 시민들이 안정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책안을 마련해 현장을 지키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