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지원 3년째 추진

대구 동구,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지원 3년째 추진

가정용 160대·사업용 5대 설치비 최대 50% 지원
3년 연속 음식물 쓰레기 감소, 주민 호응 높아
8월 3일부터 우편·온라인·방문 접수로 참여 가능

기사승인 2026-02-03 10:54:03
대구 동구청이 올해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동구청 제
대구 동구가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올해도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설치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 사업은 가정용 160대, 사업용 5대를 대상으로 하며, 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가정용은 최대 30만원, 사업용은 최대 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200여 대가 지원됐지만 500건이 넘는 신청이 몰려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업 추진 이후 감량효과도 뚜렷하다. 동구의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은 2023년 2만5506톤에서 2025년 2만4860톤으로 3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동구에 주소지나 사업장을 둔 주민과 사업자다. 지원받을 수 있는 제품은 가열·건조, 미생물 발효 등 감량 효과가 높은 제품 중 품질 및 안전 인증을 모두 받은 제품이다. 접수는 오는 8월 우편, 온라인, 방문 방식으로 받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감량기기 사용은 음식물 쓰레기 처리 비용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이 된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