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문화재단은 올해 정부지원 주요 공모사업에 연이어 선정돼 총 1억9600만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먼저 재단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6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600만원을 확보했다. 우수 공연 콘텐츠를 안정적으로 유치·운영할 수 있는 공공 공연시설로서의 역할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선정작인 마티네 콘서트 ‘미술관으로 간 클래식’은 클래식 음악과 미술 콘텐츠를 결합한 융복합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평일 오전 시간대를 활용한 차별화된 기획으로 고정 관객층을 형성하고 공연 브랜드를 강화할 계획이다. 공연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도 선정돼 국고금 1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재단은 이 사업을 통해 유니버설발레단 ‘더 발레리나’, 뮤지컬 ‘앤ANNE’, 연극 ‘딜레마’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우수 공연 콘텐츠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국악원이 주최하는 ‘국악을 국민속으로’ 사업에도 선정돼, 국립국악원 무용단의 ‘춤결–춤으로 그리는 길’ 공연을 유치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국비 확보를 통해 재정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발레, 연극, 뮤지컬, 국악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고품격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 콘텐츠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