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는 3일 제3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36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충남도의회는 3일 제3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36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5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진행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했다.
도의회는 앞서 1월 20일부터 15일간 열린 이번 회기에서 올해 집행부의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으며 도정과 교육행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했다.
또한 이번 회기 중 ‘충남대전행정통합특별위원회’와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특별위원회’도 금년도 업무계획을 보고 받으며 현안 사항에 대해 면밀히 살폈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올해 첫 임시회에서는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각종 조례안 등 의안을 처리했다”며 “민족의 최대 명절인 설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집행부에서는 도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오인철 의원 “학생건강증진센터’ 설치로 학생 건강권 보장”
오인철 충남도의원 충남도의회는 3일 제3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충청남도교육청 학생 건강증진에 관한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안은 오인철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것으로,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체계적으로 증진하고 이를 뒷받침할 행정적·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에 따르면 학생건강증진센터는 ▲학생의 신체발달·생활습관·정신건강 상태 등 실태조사, ▲건강증진 개선을 위한 체험 및 프로그램 개발·운영, ▲신체·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 ▲건강 취약 학생 지원, ▲교수·학습 연수지원 및 정책연구 등 업무를 수행하도록 규정했다.
특히 ▲학생 당뇨병 지원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 ▲비만 예방교육 ▲유해약물 예방교육 ▲학생 성조숙증 예방 및 관리 등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중점사업들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센터 설치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보건 정책과 보건교육을 담당할 전문직 인력 보강이 반드시 병행돼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조례는 교육감이 학생 건강증진 시책을 수립·시행하고 필요한 행정·재정 지원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한편, 보건교육을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학교에 학교보건 보조인력을 둘 수 있도록 했으며,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학생이 있는 학교에는 보건교사를 우선 배치하도록 규정했다.
오 의원은 “학생 건강 문제는 예방·교육·지원이 한 축으로 돌아가야 한다”며 “학생건강증진센터 설치·운영 근거를 마련한 만큼, 상담과 프로그램, 취약학생 지원, 정책연구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의회 차원에서 전문직 인력 확충과 학교 보건 인력 보강까지 함께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