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공천위는 2일, 전남·광주 통합교육감 선출이라는 변화된 선거환경,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통합교육의 취지에 부합하는 공천을 위해 경선에 참여 중인 후보자들의 이해와 양해를 구해 불가피하게 단일화 경선 일정의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광주공천위원회와 광주 지역 경선 참여 후보자들과의 공식적인 대화와 의견 교환의 자리를 요청했으며, 변화된 통합교육감 선거 구조와 방향에 대해 공동의 해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도민공천위는 시·도 통합이라는 중대한 전환점에서, 전남과 광주 간의 충분한 협의 없이 경선을 진행하는 것은 통합교육과 교육자치의 본래 취지를 살리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민공천위는 공천위원 1차 모집에 참여한 총 1만5976명을 대상으로 5일까지 명부 확인 기간을 거쳐, 최종 경선인단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도민공천위는 당초 1월 30일까지 도민공천위원을 모집하고, 2월 4일부터 9일까지 도민공천위원 투표를 거쳐 2월 10일 오전 11시 단일후보를 확정‧발표한다는 계획이었다.
전남에서는 김해룡 전 여수교육장, 문승태 순천대 부총장, 장관호 전 전교조 전남지부장 3명이 참여했으며, 광주에서는 김용태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오경미 전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3명이 참여했다.
광주 민주진보시민교육감후보 시민공천위원회는 4일 2차 정책토론회를 연 뒤 7일부터 10일까지 시민공천단 투표와 일반시민 여론조사를 진행해 11일 최종 단일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