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무소속 의원에 대한 두 번째 경찰 조사가 약 10시간50분 만에 종료됐다.
강 의원은 3일 오전 9시30분쯤 서울경찰청 마포청사에 출석해 오후 8시45분쯤 청사를 나섰다.
조사를 마친 강 의원은 “충실하게 임했다. 이런 일로 국민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다만 불체포특권 포기 여부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차량에 올랐다.
경찰은 이날 강 의원을 상대로 그의 전 보좌관 남모씨, 김 전 시의원과 1억원 수수 전후 상황에 대해 진술이 엇갈리는 대목을 추궁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0일 강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약 21시간에 걸쳐 조사했다.
강 의원은 지난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의원 후보 공천을 대가로 김 전 시의원에게 1억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