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8호선 파업 D-1, ‘인력 충원’ 왜 쟁점인가
서울교통공사 1~8호선 노조가 12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감축된 인력 규모와 안전 영향 평가를 둘러싼 논쟁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공사는 올해만 약 800명의 정원을 줄였고, 신규 채용도 중단된 상태다. 연말 정년퇴직 인력까지 고려하면 내년 초 1000명가량의 공백이 예상되면서 “안전 인력 부족이 현실화됐다”는 노조 주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9호선 노조가 파업을 철회한 것과 달리, 1~8호선 노조는 인력 확충 없이는 파업 철회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인력 감축이 단순한 조직 슬림화가 아니라 “시민 안... [서지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