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엿새 간 여성 3명 살해...“반복되는 교제폭력 이젠 막아야”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교제폭력으로 죽은 여성은 3명. 신고했지만 경찰로부터 보호받지 못했다. 피해자가 원치 않고, 가해자가 반성하고 있으며, 스토킹으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게 주된 배경이다. 현재 법률과 사회통념은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여성폭력을 막아주지 못한다. 사건 되풀이를 막기 위한 논의가 국회에서 열렸다.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에서 조국혁신당 정책위원회 주최로 ‘교제폭력 처벌법 통과 촉구를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토론회를 주관한 정춘생 의원은 “교제폭력은 현... [서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