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진출 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아라리’…문체부 로컬 100 선정

글로벌 진출 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아라리’…문체부 로컬 100 선정

기사승인 2026-02-03 21:58:48 업데이트 2026-02-04 10:59:58
해외공연 무대에 오른 '아리아라리'. 정선군

강원 정선군은 대표 문화콘텐츠인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가 문화체육관광부 ‘로컬 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아리아라리’는 지난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선정이다.

이같이 같은 문화콘텐츠가 두 차례 선정된 것은 작품성과 대중성은 물론, 지속 성장해 온 문화적 가치와 완성도가 함께 평가받은 결과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아리랑의 시원으로 일컬어지는 정선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아리아라리’. 정선군

뮤지컬 ‘아리아라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아리랑의 시원으로 일컬어지는 정선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공연이다.

‘아리아라리’는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3년 세계 3대 공연예술축제로 꼽히는 호주 애들레이드 페스티벌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이어 2024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공식 초청 공연에서는 갈라쇼와 거리공연에 나섰다.

특히 영국 주요 평론 사이트에서 최고 평점을 기록하고 BBC 생방송에 소개됐다.

2025년 에스토니아 타르투 ‘한국문화의 날’ 공식 초청 공연 무대에도 올랐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자 아리랑의 시원으로 일컬어지는 정선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뮤지컬 ‘아리아라리’. 정선군

정선군은 정선아리랑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추진하며 ‘국민 고향 정선’의 문화적 위상을 세계에 확산시키고 있다. 

뮤지컬 ‘아리아라리’는 정선 오일장, 아우라지 관광자원과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로 지역경제와 문화브랜드를 견인하는 핵심 자산이다.

로컬 100에 선정된 ‘아리아라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식 누리집 게재, SNS와 유튜브 미디어 홍보, 책자 배포 등 다양한 매체로 국내외에 소개된다.

김재성 정선군 문화체육과장은 “뮤지컬 ‘아리아라리’의 로컬 100, 2회 선정은 정선아리랑이 지닌 전통의 가치와 현대적 재해석이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며 “아리랑의 시원인 정선의 문화유산이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공감과 감동을 끌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로컬 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윤수용 기자
ysy@kukinews.com
윤수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