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드론방역’으로 방역 사각 없앤다

함평군, ‘드론방역’으로 방역 사각 없앤다

엑스포공원·습지 등 감염 취약지 주 2회 집중 방역

기사승인 2026-02-04 10:58:49
전남 함평군보건소 관계자들이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앞서 드론 시험 비행과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기후변화로 급증한 위생 해충을 박멸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엑스포공원과 습지 등 방역 취약지를 대상으로 친환경 약제를 활용한 주 2회 드론 방역에 돌입한다. /함평군
전남 함평군이 해충 박멸을 위해 드론을 띄운다.

함평군보건소가 4일 드론 방역 추진에 앞서 사전 점검과 시험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모기 등 위생 해충 개체 수가 급증한 데 따른 조치다.

이번 점검은 드론 방역 과정의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친화적 약품의 적절한 살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엑스포공원과 습지 등 감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 2회 드론 방역을 실시한다. 방역 기간 전까지 현장 여건을 점검할 방침이다.

성충 발생 차단을 위한 유충구제도 병행한다. 주택가 하수구와 개인 정화조, 유충 서식지 등을 중심으로 친환경 유충구제 약품을 투입해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함평군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이상기온으로 위생 해충이 증가해 선제적 방역이 중요하다”며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기자
honam0709@kukinews.com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