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 대통령 허위사실 유포’ 혐의 전한길 12일 소환

경찰, ‘이 대통령 허위사실 유포’ 혐의 전한길 12일 소환

기사승인 2026-02-04 13:39:58
국민의힘 전당대회 합동연설회를 방해해 당 윤리위원회에 회부된 전한길씨가 지난해 8월14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윤리위에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하며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당한 한국사 강사 출신 전한길씨를 소환한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오는 12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를 받는 전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10월 이 대통령과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전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전씨는 전날 약 160일 만에 미국에서 귀국했다. 그는 국제사회에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인권 탄압을 알리겠다며 지난해 8월 출국했다.

경찰 조사와 관련해 전씨는 “55년간 법 없이 살아왔는데 이재명 정권 들어서서 8건이나 고발을 당했다”며 “표현의 자유를 막기 위한 지나친 고발·고소”라고 주장했다. 이어 “성실하게 조사받고 무죄를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서지영 기자
surge@kukinews.com
서지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