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9단이 세계 바둑 역사상 유일무이한 단일 세계대회 19연승에 도전한다. 연승전으로 진행하는 농심배에서 18연승 신기록을 세운 신 9단이 이번 농심배 우승을 위해 필요한 승리는 총 3승이다. 신 9단의 첫 대결 상대는 일본 레전드 이야마 유타 9단이다.
‘바둑 삼국지’로 불리는 농심배 최종 라운드에 드디어 끝판왕 신진서 9단이 나섰다. 신 9단은 4일 오후 3시 중국 선전시 힐튼 선전 푸텐 호텔에 마련된 특설 대국장에서 열린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2국에서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일본 이야마 유타 9단과 대국을 시작했다.
돌을 가린 결과 신진서 9단은 흑을 잡았다. 신 9단은 2012년 프로 입단 이후 지난 14년 동안 일본 기사에게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은 만큼, 이날 대국에서도 일본에 강한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농심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우승 상금은 5억원이며, 본선 3연승부터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000만원의 연승상금이 적립된다. 시간제는 각자 1시간, 1분 초읽기 1회로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