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미투자특별법 특위 구성 합의…위원장 野

여야, 대미투자특별법 특위 구성 합의…위원장 野

9일 국회 본회의서 특위 구성안 의결…활동 기간 한 달

기사승인 2026-02-04 17:59:17
여야 원내지도부가 4일 국회에서 회동 끝에 대미투자특별법 특위 구성에 합의해 합의문에 서명한 뒤 공동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국민의힘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연합뉴스

여야가 4일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와 국민의힘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유상범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합의했다고 전했다.

특위는 민주당 8명·국민의힘 7명·비교섭단체 1명의 위원 등 16명으로 구성한다.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맡는다. 특위에는 정무위원회·재정경제기획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을 1명 이상씩 포함하기로 했다.

활동 기간은 한 달이다. 여야는 오는 9일 대정부질문을 위해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특위 구성안을 의결할 계획이다.

특위는 입법권을 부여받는다. 대미투자특별법은 특위 활동 기간 내에 여야 합의 처리하기로 했다.

대미투자특별법은 지난해 11월 한미의 관세합의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라 발의된 법안이다. 투자기금 설치 등에 관한 규정이 담겼다.
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
김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