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바둑계 신진서’로 불리는 유창혁 9단이 백산수배 한국 주장으로 출격해 2연승을 달렸다. 가장 불리했던 한국은 유 9단의 활약으로 최종전에 진출했다. 유 9단의 마지막 상대는 중국 주장 위빈 9단이다.
유창혁 9단은 중국 선전시 힐튼 선전 푸톈 호텔에서 열린 제3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10국에서 일본 주장 고바야시 고이치 9단에게 279수 만에 백으로 12집반 승리를 거뒀다. 하루 전 중국 부주장 류샤오광 9단을 제압했던 유 9단은 한국 우승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
백산수배 최종 우승팀은 6일 오전 11시 같은 장소에서 속행하는 최종국에서 가려진다. 한국 주장 유창혁 9단과 중국 주장 위빈 9단의 대결로, 상대 전적에선 유창혁 9단이 12승7패로 앞선다.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우승 상금은 1억8000만원이다. 본선 3연승 시 500만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되며, 이후 1승 추가 때마다 500만원이 추가된다. 시간제는 각자 40분에 1분 초읽기 1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