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합당 추진을 중단하라는 서명운동 참여자 수가 이틀 만에 2만8000명을 넘은 것으로 파악됐다.
5일 더민주전국혁신회의에 따르면 ‘졸속 합당 중단 촉구 전당원 서명운동’ 참여자 수는 이날 오후 1시쯤 2만8000명을 넘어섰다. 해당 서명은 지난 3일부터 시작됐다.
앞서 친명(친이재명)계 모임 더민주혁신회의 상임대표인 민주당 김문수 의원·유동철 부산 수영지역위원장은 서명운동 긴급 제안문을 통해 “지방선거 이후 충분한 토론과 숙의, 당원 및 국민 여론 수렴을 거쳐 합당 문제를 재논의하라”며 합당 논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더민주혁신회의는 이번 서명운동에 권리당원 15만명 이상이 참여할 경우, 해당 서명 명부를 민주당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민주당의 권리당원 규모는 약 120만명 수준이다.
정 대표는 지난 22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을 공개 제안 한 이후 당내 갈등이 심화하자, 이날 초선 의원 간담회를 시작으로 재선과 중진 의원들을 잇따라 만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향후 민주당은 시·도당 단위의 당원 의견 청취를 거쳐, 전 당원 투표 등 관련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