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진서, 중국 왕싱하오 꺾고 20연승…6일 일본과 결승전 [바둑]

[속보] 신진서, 중국 왕싱하오 꺾고 20연승…6일 일본과 결승전 [바둑]

기사승인 2026-02-05 17:21:52 업데이트 2026-02-05 17:24:56

‘농심배 끝판왕’ 신진서 9단이 중국 주장 왕싱하오 9단을 꺾고 20연승 신기록을 달성했다. 신 9단은 6일 일본 일인자 이치리키 료 9단과 최종전을 펼친다.

신진서 9단은 5일 오후 3시 중국 선전시 힐튼 선전 푸톈 호텔에서 속행한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13국에서 왕싱하오 9단에게 174수 만에 백으로 불계승을 거뒀다. 왕싱하오 9단의 패배로 중국은 이번 대회 최하위가 확정됐다.

신 9단은 최종전에서 농심배 21연승과 한국의 6년 연속 우승을 놓고 일본 최강 이치리키 료 9단과 격돌한다. 2012년 프로 입단 이후 ‘일본전 불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신진서 9단은 이치리키 료 9단과 상대 전적 7전 7승으로 절대 우위다. 

농심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우승 상금은 5억원이며, 본선 3연승부터 1승을 추가할 때마다 1000만원의 연승상금이 적립된다. 시간제는 각자 1시간, 1분 초읽기 1회로 진행한다.

신진서 9단이 농심배 20연승 신기록을 세웠다. 한국기원 바둑TV 생중계 화면 캡처
이영재 기자
youngjae@kukinews.com
이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