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유가농협 ‘초록미가 쌀’ 청와대가 인정”

달성군, “유가농협 ‘초록미가 쌀’ 청와대가 인정”

대통령 설 선물 세트에 지역 명품 쌀 포함
달성군 유가농협, 4번째 대통령 선물 납품
참달성 브랜드로 지역 농산물 경쟁력 강화

기사승인 2026-02-05 17:52:12
대통령 설 선물에 선정된 달성 유가농협 ‘초록미가’ 쌀이 고품질 지역 농산물로 주목받고 있다. 달성군청 제공 
2026년 대통령 설 명절 선물에 대구 달성군 유가농협의 ‘초록미가’ 쌀이 포함되며 전국적인 품질 인정을 받았다.

청와대는 설을 앞두고 호국영웅과 사회적 배려 대상자 등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올해 선물은 그릇·수저 세트와 함께 전국 5극 3특 권역의 특산품으로 구성한 집밥 재료 세트로, 지역 상생과 균형 발전의 의미를 담았다.

달성군 유가읍 비슬산 자락에서 재배한 초록미가 쌀은 이번 세트에 포함된 쌀·잡곡 3종 중 하나다.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부드럽고, 아밀로스 함량이 알맞아 찰기가 뛰어나다. 유가농협은 최신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건조·저장·도정·선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위생과 품질을 유지한다.

유가농협은 그동안 △2009년 오색떡국 △2013년 추석 유가찹쌀 △2014년 흰 떡국 △2015년 추석 유가찹쌀 등 여러 차례 대통령 명절 선물로 선정된 바 있다. 

초록미가 쌀은 지역 농산물 공동브랜드 ‘참달성’에 포함돼 있으며, 달성군은 품질관리·농업인 교육·판로 지원을 통해 지역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변성국 유가농협조합장은 “청정 자연과 지역 농민들의 정성으로 재배한 초록미가 쌀이 이번 선물 선정으로 전국적 신뢰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비슬산과 낙동강을 품은 천혜의 환경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달성군은 2월 15일까지 설맞이 농특산물 특별행사를 열고, ‘참달성’과 ‘마스터파머’ 온라인몰 및 롯데백화점 대구점 식품관에서 무료배송과 사은품 혜택을 제공한다.
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