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글로벌 선박 수주 점유율 韓 22%…中 이어 2위

1월 글로벌 선박 수주 점유율 韓 22%…中 이어 2위

기사승인 2026-02-06 10:33:50
인터내셔널 시웨이즈가 케이조선에 신규 발주한 선박과 동일한 7만3600 DWT LR 1 탱커 선박. 케이조선 제공

지난달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이 전년 같은 달에 비해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한국의 수주 점유율이 22%로 2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6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서 집계한 올 1월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561만CGT(표준선 환산톤수·158척)로 지난해 같은 기간(443만CGT) 보다 27% 증가했다. 환경 규제에 따른 친환경 선박 교체 수요와 LNG 운반선의 전 세계적 발주 확대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국가별로는 한국이 125만CGT(26척·22%)로 2위를, 중국은 374만CGT(106척·67%)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말 전 세계 수주잔량은 전월(지난해 12월) 대비 507만CGT 증가한 1억8035만CGT를 기록했다. 이 중 한국은 전월 대비 100만CGT 증가한 3631만CGT(20%), 중국은 380만CGT 늘어난 1억 1191만CGT(62%)를 차지했다. 
이수민 기자
breathming@kukinews.com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