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해군, 해양·국방분야 인공지능 발전 '맞손'

부산시-해군, 해양·국방분야 인공지능 발전 '맞손'

기사승인 2026-02-06 11:34:51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는 6일 부산시청에서 대한민국 해군과 해양 및 국방 분야 인공지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과 강동길 해군 참모총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국방 인공지능 전환(AX) 거점 조성과 연계한 민·관·군 협력 기반의 미래 해양·국방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군이 협력해 인공지능 기반의 해군·해병대 국방 수요를 발굴하고 공동 연구개발 및 인재 교류·양성을 추진함으로써 미래 신산업 시장 창출과 첨단 국방력 강화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교류협력, 기술개발, 인재양성이다.

시는 국방 인공지능 전환(AX) 거점 조성을 통한 협력체계 구축과 민·군 교류행사 개최 등을 통해 교류 기반을 확대한다.

해양·국방 데이터, 인공지능 연산자원, 실증 장소 등 기술개발 자원을 공동 활용해 민·관·군이 함께 인공지능(AI)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인재양성 인공지능 관련 교육 프로그램과 전문인재 양성 과정을 공유해 인재양성 기반을 강화한다.

부산은 국내 최대 물동량을 처리하는 대규모 항만시설과 다양한 해양 연구기관, 센텀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어 해군·해병대 관련 AI 기술 연구개발과 실증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AI 기업의 국내외 해양·국방 첨단시장 진출이 확대되고 기술·교육 분야의 협력을 통해 관련 청년창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의 국제 해양 인공지능 허브도시 도약과 해군의 국방 인공지능 대전환 추진에 함께 힘을 더하는 동반성장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인공지능 분야 협력의 외연을 넓혀 해양·국방 분야 인공지능 생태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연우 기자
syw@kukinews.com
손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