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오전 장 중 낙폭을 줄이며 5100선 위로 올라섰다. 외국인과 개인의 거센 매매공방이 이날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상승 전환하면서 지수 낙폭 만회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6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04%(53.76) 하락한 5109.81을 기록중이다.
코스피는 장 시작과 함께 전장 대비 2.9% 하락한 5013.15에서 출발한 뒤 낙폭을 키우며 장중 5000선을 빠르게 내줬다.
코스피200 선물 가격 하락으로 오전 9시6분쯤에는 5분간 유가증권시장에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코스피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거래 종목 가운데 직전 거래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의 가격이 전날 대비 5% 이상 상승하거나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될 경우 발동된다. 지난 2일에도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한 바 있다.
이후로도 코스피는 하락 폭을 키우며 4901까지 내려앉아 4900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하지만 장중 저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낙폭을 줄여 나가며 5000선과 5100선을 연이어 탈환하고 있다.
외국인이 계속해서 순매도 물량을 늘려 나가는 가운데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선 모습이다. 현재 외국인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2조1280억원 매도우위다. 기관은 3358억원 매수우위다. 개인은 1조6907억원 가량 순매수 하며 낙폭 만회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 반전했다. 삼성전자는 0.13% 상승, SK하이닉스는 0.48%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KB금융, 셀트리온, 신한지주 등도 상승세다.
코스닥 지수도 낙폭을 줄여 나가고 있다. 같은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5%(15포인트) 떨어진 1093.42를 기록 중이다.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4.7원 상승한 1468.4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