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컬링 개최지 강릉시 1명, 동계올림픽 출전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개최지 강릉시 1명, 동계올림픽 출전

강릉시청 컬링팀 김선영 선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
3연속 올림픽 출전 대기록 달성, 믹스더블 파트너 정영석(강원도청)과 함께 참가

기사승인 2026-02-06 12:10:34
한국 여자 컬링의 간판인 강릉시청 컬링팀 ‘팀 킴’의 김선영 선수가 믹스더블 파트너 정영석 선수(강원특별자치도청)와 함께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다. 김선영 선수. 강릉시 제공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컬링 종목 개최지 강릉시에서 국내 컬링 종목 사상 최초로 3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선수가 배출돼 화제다.

한국 여자 컬링의 간판인 강릉시청 컬링팀 ‘팀 킴’의 김선영 선수가 믹스더블 파트너 정영석 선수(강원특별자치도청)와 함께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다. 

이로써 김선영 선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이어 이번 대회까지 출전하면서 3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김선영–정영석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믹스더블 대표팀은 2025년 12월 13일부터 18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린 올림픽 퀄리피케이션 대회(믹스더블)에서 세계랭킹 1위 호주팀을 10대 5로 제압하며 열 번째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 여자 컬링의 간판인 강릉시청 컬링팀 ‘팀 킴’의 김선영 선수가 믹스더블 파트너 정영석 선수(강원특별자치도청)와 함께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다. 김선영 선수. 강릉시 제공

강릉시청 컬링팀은 앞서 2024–2025 시즌 믹스더블 국가대표로 활약한 김경애 선수가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둔 데 이어, 2025–2026 시즌에도 연속으로 믹스더블 국가대표를 배출하며 국내 컬링을 선도하고 있다. 

현재 김선영–정영석 조는 세계랭킹 2위에 올라 있어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놓고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5일(한국시간)부터 진행된 컬링 믹스더블 예선 라운드로빈엔 총 10개팀이 참가해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컬링은 개막식(2월 7일)보다 앞서 시작돼 이번 동계올림픽의 대회 초반 분위기를 이끌수 있는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믹스더블 컬링은 남자 1명과 여자 1명이 한 팀을 이루는 혼성 종목으로, 일반 컬링과 동일한 점수 체계가 적용되면서도 총 8엔드 경기, 엔드당 팀별 5개의 스톤만을 투구해 빠르고 공격적인 경기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시청 컬링팀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전지훈련과 다양한 국내·외 대회 참가를 통해 경기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세계랭킹 상위권 유지를 목표로 활동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컬링 종목을 매개로 세계적인 관광도시 강릉을 홍보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동계스포츠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 여자 컬링의 간판인 강릉시청 컬링팀 ‘팀 킴’의 김선영 선수가 믹스더블 파트너 정영석 선수(강원특별자치도청)와 함께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 출전한다. 김선영 선수. 강릉시 제공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전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