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소상공인 경영 자금 ‘지원’

포항시, 소상공인 경영 자금 ‘지원’

특례보증 재원 1200억 조성, 9일부터 대출

기사승인 2026-02-06 12:49:13
소상공인 특례보증 재원 조성 업무협약식 모습.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가 소상공인 경영 자금 지원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6일 금융기관과 12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 재원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 50억원, iM뱅크 28억원, 하나은행 6억5000만원, KB국민은행 4억원, NH농협은행 4억원, 신한은행 3억원, 케이뱅크 2억원, 우리은행 1억원, 구룡포수협 5000만원, 포항수협 5000만원, 오천신협 5000만원 등 100억원을 출연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1200억원 규모의 대출 보증을 지원한다.

대출은 9일부터 경북신용보증재단,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진행된다.

포항에 사업장을 둔 일반 소상공인은 최대 5000만원, 청년 창업자·2인 이상 다자녀 소상공인은 최대 1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상환 방식은 2년 만기 일시 상환, 2년 거치 후 3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

시는 설을 앞두고 소상공인 경영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 시기를 앞당겼다.

특히 인터넷 전문은행인 케이뱅크가 전국 최초로 참여, 의미를 더했다.

김현숙 경제노동정책과장은 “금융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민생경제 회복, 소상공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했다.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