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설 연휴 기간 박물관과 과학관 중심의 가족 체험 프로그램과 정월대보름 전후의 고싸움놀이, 당산제, 지신밟기 등 민속행사로 구성된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17~18일 ‘2026 설맞이 한마당’을 열고 가야금·대금 등을 활용한 퓨전 국악 공연을 진행한다. 관람객은 문장 내에서 복 노리개, 자개 손거울, 소원키링 만들기 등 전통 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 마한유적체험관은 14~18일 야외마당에서 투호와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 체험장을 운영한다.
국립광주박물관은 14~16일 어린이 뮤지컬 ‘백설공주’ 공연과 마패석고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설 당일(17일)을 제외한 14~18일 사물놀이와 K-POP 탈춤 공연을 선보인다. 체험 행사로는 떡메치기, 훈장님과 전통놀이, 함판 승부, 전통악기 체험 등이 마련됐으며, 한복 착용 시 특별전 입장료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14~18일 유튜브를 통해 2023~2025년 창·제작 공연작품을 상영한다.
정월대보름 주요 행사인 ‘제43회 고싸움놀이 축제’는 2월 28일~3월 2일 남구 고싸움놀이테마공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고싸움놀이 시연, 대보름 전래놀이, 줄타기 공연, 달집 태우기, 대동단심줄놀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민과 귀성객이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도심 곳곳에서 전통문화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