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서 군 헬기 추락…탑승자 2명 심정지 상태 이송

가평서 군 헬기 추락…탑승자 2명 심정지 상태 이송

기사승인 2026-02-09 12:53:46
코브라 Ah-1s. 연합뉴스 

9일 오전 11시4분쯤 가평군 조종면 현리 신하교 인근에서 군 헬기 1대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탑승해 있던 군 관계자 2명이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재까지 사망 여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당초 이들은 중상자 치료가 가능한 권역외상센터가 있는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었으나, 현장 상황에 따라 각각 포천시와 남양주시의 병원으로 분산 이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에 따르면 추락 당시 폭발이나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추락한 헬기는 육군 15항공단 예하 부대 소속 AH-1S 코브라 기종으로, 비행 교육훈련을 위해 이날 오전 9시45분 이륙한 뒤 오전 11시4분쯤 사고가 난 것으로 전해졌다. 탑승자 2명은 모두 준위 계급으로 확인됐다.

군과 관계 당국은 이상 교신 여부와 기체 결함 가능성 등 다양한 사고 원인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
황인성 기자